2011/06/14 10:02

수능볼때 안챙겨가면 후회할 것들/ 수험장 tip[담요,방석,시계,점퍼 등..] 시시콜콜수다

수능을 본지 좀 오래되었지만, 매년 11월만 되면 저는 여전히 수험생처럼 떨립니다. 현역시절 너무 시달렸던 탓인가봅니다.

저는 수능시험 당일에 늦잠을 자서 아침밥도 제대로 못 먹고 허겁지겁 달려갔던 기억이 나요. ㅜ.ㅜ

수능시험 날 나의 실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제가 수능 시험장에 바리바리 싸들고 간 아이들을 소개하지요.^^

 

 

무릎담요

수능 시험장은 최적의 온도로 유지가 되지만 본인에게 안 맞을 수도 있잖아요.

저는 무릎 담요가 있어야 편하게 시험을 볼 수 있겠더라구요. 지금은 가져가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때 무릎담요를 가지고 갔었습니다.

 

 

방석

방석또한 만만치않게 중요한 놈이죠. 그날 방석 안들고 가서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사회탐구영역까지 보는데 너무 오래 앉아있어서 마지막 두시간은 엉덩이와 허리가 아파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푹신한 방석같은거 가지고 가도 될것 같네요.

실내화/ 편한 신발

실내화뿐 아니라 편한 신발이면 OK 에요. 운동화같은건 너무 답답하다보니 편한 실내화가 최고더군요.

양말은 좀 따뜻한걸로 신어주시고, 발가락 부분이 뚫린 삼선슬리퍼 정도? 괜찮겠네요. 

 

 

 

시계

수능볼때 필수에요. 시계 깜빡잊고 안가져오는 친구들 있던데.. 제발 가지고 가세요.

시계는 무조건 아날로그로 가져가세요.

시계가 없어서 불안에 떨면서 시험을 보지말고 시계 가져가서 시간관리하면서 문제를 푸세요! 

 

 

 

초콜릿

전 초콜릿도 상당히 도움이 됐어요. 과목별로 시험을 보고 쉬는시간에 초콜릿을 먹으면서,

다시 refresh를 하고, 마음도 가다듬고 좀더 업! 되어서 문제를 풀고 집중력도 높아졌던 것 같아요.

꼭 초콜릿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공부하면서 잘 맞았던 사탕종류를 가져가도 괜찮은 듯 싶네요.

 

따뜻한 점퍼(패딩)/ 편한 복장

항상 교복을 입고 모의고사를 봤던 친구들은 교복을 입고 가고, 어떤 친구들은 그냥 트레이닝복을 입기도 하죠.

본인에게 잘 맞는 복장을 입고 가세요.

수능시험보러 가는 길에 꼭 보온을 유지하세요. 찬바람 맞고 수능 시험장안에 들어가면 머리가 띵하고-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어요. 코트도 좋고, 저는 그때 따뜻한 패딩 점퍼를 입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오리털인지 거위털인지 패딩으로 완전 무장하고 갔더랬죠. 사진속 패딩은 리복에서 나온 윈터자켓이래요-

 

 

 

수능시험 tip

1]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뇌를 깨워주고, 시험장에 일찍 들어가서 자리 적응하세요!

2] 시계는 1-2분정도 빨리 맞추어 놓으세요.

 3] 아침밥은 꼭 먹고, 점심에 폭식하지 마세요. (전 점심 많이 먹어서 외국어영역시간에 완전 졸았습니다.)

하지만 원래 아침을 안 먹었던 학생들은 갑자기 아침식사를 하면 오히려 본인의 페이스를 잃을 수 있다는 거 주의하시고-

4] 옷은 얇게 여러벌 입고 가서, 온도에 따라 벗었다가 입었다가 해주세요.

 5] 시험 끝나고 전 영역 답 맞출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다음 시험만 생각하고 준비하세요.

6] 수능시험장에 가는 그 순간까지도 국어듣기 평가를 듣거나 영어듣기평가를 들으면서 가시면 좋아요.

 

 

 

수능을 본지는 정말 한참 되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서 수험생들에게 꼭 tip을 전해주고 싶었어요.

수능까지 앞으로 2일, 대학이 전부는 아니지만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달려왔던 모든 수험생들

 

11월 18일 수능 최선을 다하세요.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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